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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클라이언트 개발자 취준 과정

econo-my 2026. 1. 2. 15:18

작년 11월에 언리얼 클라이언트 개발자로써 취업을 성공한 뒤 수습 기간을 통과하여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고(?) 할만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필자는 26년 2월 대학 졸업 예정인 학생으로 4학년 1학기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저는 군대를 복학하고 나서부터 대학 생활동안 노션과 깃허브 웹페이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작성해왔습니다.
It 업계에 찬바람이 분다 AI가 발전하여 신입을 안 뽑는다는 등.. 부정적인 소식들을 계속 들어왔기에 겁이 났지만 만들어온 작품도 많았고 결정적으로 여름에 열렸던 펄어비스 인턴십에도 서류가 합격했기에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겠구나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4학년 1학기가 끝난 뒤 이력서 난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귀하의 재능은 출중하나...... 와 그 조차 오지 않는 절망적인 결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며 이력서들을 더욱 난사하기 시작합니다.

얼마 있지도 않은 클라이언트 포지션들을 3년차까지 쥐어짜서 넣어보지만 모두 실패합니다.

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넥슨의 한 프로젝트에서 면접을 제의해주셔서 1차 면접을 보게 됩니다.

 

 

첫 면접을 가장 가고 싶었던 기업에서 보게 되어,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아쉽습니다.

그래도 면접관님도 친절하시고 면접비까지 받아 꽤 괜찮은 면접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바로 떨어졌지만..

 

이때 면접 복기를 하며 취준 과정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기본적인 지식들 (CS, C++, 언리얼 엔진 등) 이 부족하구나!

그래서 이러한 지식들과 부족한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채우고 수정하기 위해 시간표를 세웁니다.

 

 

 

6시 기상

7시 출근

7시 ~ 8시 30분 알고리즘 3문제 목표로 풀기

8시 30분 ~ 11시 30분까지 CS 공부 (C++, 운영체제, 네트워크, 자료구조, 컴퓨터 구조)

13시 ~ 15시 30분 언리얼 게임 개발

15시 30분 ~ 17시 언리얼 구조 및 기능 공부

17시 ~ 저녁 먹을 때까지 포트폴리오 수정

19시 ~ 21시 하루동안 부족했던 부분 공부 및 기록

22 ~ 23 시 취침

 

추가로 시간 짬짬이마다 공고가 보이면 이력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했던 내용들을 모두 기록하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2 ~ 3개월 정도를 하다보니 운이 좋게도 제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에서 면접 제의를 주셔서 면접을 본 뒤 다음날 입사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종 입사를 결정하니까 이전에 오지도 않던 합격 소식들이 계속 들려와서 찝찝했지만 현재 회사와 프로젝트에 굉장히 만족하기에 미련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준을 하며 하면 좋겠다는 것들은

1. 면접 복기

2. 규칙적으로 생활

3. 기본기 공부

4. 이력서 계속 넣어보기 

 

이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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